사진을 촬영하고 나서 사진을 보면 인물을 강조 하고 싶은데 주변에 배경까지도 선명하게 나오도록 찍혀 있어 이를 보정코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토샵을 이용하면 이와 같은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2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Outfocusing을 구현 해 보겠습니다.
보정 후 사진
보정 전 사진
세부 작업 순서(첫번째 History brush 사용 방법)
History brush의 개념은 바로 전에 했던 작업을 취소하는 브러쉬 툴입니다. 따라서 이미지를 불러 들인 후 Background layer를 복사(Ctrl+J)하여 새로운 레이어를 만든 후 여기에 상기와 같이 Gaussian Blur를 적용하여 사진 전체를 흐릿하게 만듭니다.
제일 밑에 있는 Background는 정상 이미지, 2번째 레이어는 Blur가 전체 적용되어 있는 이미지인데 History brush로 특정 영역을 칠하면 직전에 적용했던 효과가 제거됩니다.
상기 이미지에서는 얼굴 부문만 진행된 상태입니다. 얼굴을 제외하고 전체가 흐릿하게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Outfocusing by Pen tool(2번째 방법)
이 경우는 미리 영역을 선택 후 선택된 영역에만 Blur를 적용하여 Outfocusing을 구현하는 방법입니다.
이미지를 불러 들인 후 인물 영역만을 선택해야 하는데 이미지가 복잡하고 경계가 불분명하여 Quick selection tool 대신 Pen tool을 이용하여 인물의 경계선을 따라 그려서 선택 영역을 만듭니다.
팬 툴의 경우 폐곡선을 만든 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Make selection을 해 줘야 선택영역으로 전환됩니다.
위의 사진에서는 작업 대상이 배경(Background)인데 현재 인물이 선택되어 있으므로 이를 반전 시키기 위해 Select>Inverse합니다.
이렇게 되면 인물이 아닌 배경이 작업 대상이 되며 이 상태에서 위 1번 사례처럼 Gaussian blur를 적용하면 Outfocusing 효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2가지 방법 중 손쉬운 방법은 History brush이며 통상 얼굴 피부 등에 대한 뽀샤시에 많이 이용됩니다.
감사합니다.